토트넘, ‘10년 동안 173골’ 손흥민 공백 어떻게든 메운다! 무아니-시몬스-쿠두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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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0년 동안 173골’ 손흥민 공백 어떻게든 메운다! 무아니-시몬스-쿠두스 보강

인터풋볼 2025-09-02 1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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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진 대거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콜로 무아니가 임대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기쁘다. 이제 무아니는 39번을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무아니는 “이렇게 훌륭한 클럽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팀 동료들과 팬들을 만나 경기장에 나가는 게 기대된다. 감독님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 유니폼과 클럽, 그리고 팬들을 위해 열심히 싸울 거다. 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무아니는 수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면서 실력을 입증한 훌륭한 선수다. 프랑스 국가대표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어린 나이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에 적합한 자질을 갖췄다. 최전방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뛸 수 있는 다른 옵션을 제공한다. 우리 모두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아니는 PSG에서 활약하던 공격수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2023-24시즌 PSG에 입단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첫 시즌 리그 6골로 부진했고 2년 차에는 기회조차 받지 못했다. 결국 무아니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는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기회를 꾸준히 받으니 득점력이 살아났고 반 시즌밖에 되지 않은 기간에 리그 8골 1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벤투스 임대생이었기에 다시 PSG로 돌아갔지만 자리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미 PSG는 트레블을 달성한 공격진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무아니는 토트넘 임대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새 출발하기로 했다.

사진=토트넘
사진=토트넘

토트넘은 최근 샤비 시몬스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이번 여름 마티스 텔 완전 영입을 시작으로 시몬스, 무아니, 모하메드 쿠두스 등 공격수만 4명 영입했다.

쿠두스는 이적 후 주전으로 뛰면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렇게 토트넘이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손흥민의 이탈이다. 손흥민은 10년 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하고 LAFC로 떠났다. 10년 동안 173골을 넣은 손흥민의 득점력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캡처) 
사진=토트넘 홋스퍼(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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