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회복지관은 2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1인승 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았다.
홍성사회복지관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11인승 승합차 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오왕근 관장이 운영하는 홍성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차량 노후화로 인해 독거노인 목욕서비스와 사례관리 대상자 병원동행지원 등 이용자 이동 서비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프로그램 운영과 방문 서비스 제공에도 지속적인 제약이 있었던 상황이다.
이번 신규 차량 도입으로 복지관은 어르신 목욕서비스 등을 제공할 때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차량은 지역사회보호사업, 사례관리, 이동서비스 등 복지관의 핵심 업무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며, 복지관 측은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왕근 관장은 "지원받은 스타리아 차량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2025년 홍성사회복지관에 신규 종사자 3명을 채용하고, 운영 예산을 전년 대비 1억 1800만원 증액 지원하며 지역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홍성사회복지관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