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가 시작되는 거북섬동 데크에서부터 시화나래휴게소 방향의 안산시와 시흥시와의 경계 구간까지 약 3.8㎞이다.
시는 노후화된 폭 6m의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차선 도색을 새로 할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북섬동 데크부터 시화나래휴게소까지 자전거도로 구간 통행이 제한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다소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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