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콜로라도전 1안타 1볼넷 활약...샌프란, 5할 승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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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콜로라도전 1안타 1볼넷 활약...샌프란, 5할 승률 복귀

이데일리 2025-09-02 09:2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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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9월 첫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오른쪽)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팀동료 윌리 아다메스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AP PHOTO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었다. 시즌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8월 3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치고, 전날 볼티모어 전에는 휴식을 취했던 이정후는 사흘 만에 안타를 맛봤다.

이날 상대 우완 선발 체이스 돌랜더와 맞선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데 이어 4회초에도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안타는 6회초에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앤서니 몰리나의 5구째 95.5마일(약 154㎞) 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몰리나를 상대로 7구 만에 볼넷을 골라내 이날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를 8-2로 누르고 최근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도 69승 69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순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샌프란시스코 선발로 나선 대만 출신 우완투수 텡카이웨이는 5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내줬지만 삼진도 8개를 뺏으면서 2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반면 이날 시즌 99패를 기록한 콜로라도는 올 시즌 첫 100패에 단 1경기 만을 남겼다. 이번 시즌 최악의 팀으로 꼽히는 콜로라도는 39승 99패로 승률 0.283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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