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 '워터밤 싱가포르' 삼켰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티스트 주니(JUNNY)가 신곡 무대로 ‘워터밤 싱가포르 2025’를 달궜다.

주니(사진=모브컴퍼니)

소속사 모브컴퍼니에 따르면 주니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비치에서 열린 ‘워터밤 싱가포르 2025’(WATERBOMB SINGAPORE 2025)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이날 주니는 약 30분 동안 자신만의 스테이지를 꾸미며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널’(null)의 더블 타이틀곡 ‘에너지’(Energy), ‘사워’(SOUR)를 라이브 무대로 전격 공개했다. 주니의 감미로운 보컬과 그루비한 퍼포먼스가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글로벌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인비테이션’(INVITATION) 무대에선 ‘떼창’이 이어지기도 했다.

주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워터밤’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니는 지난달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널’을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주니가 직접 작사, 작곡한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감각적인 음악뿐만 아니라 ‘에너지’ 뮤직비디오, ‘사워’ 비주얼라이저를 통해 매력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얻고 있다.

주니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니는 계속해서 국제적인 무대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