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싱턴DC '범죄 없는 지역' 선언…"다른 민주당 지역도 협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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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DC '범죄 없는 지역' 선언…"다른 민주당 지역도 협력하라"

모두서치 2025-09-02 08:1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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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범죄율을 낮추겠다며 연방 법 집행력을 대거 투입했던 수도 워싱턴DC를 '범죄 없는 도시(crime free zone)'으로 선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민주당 소속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이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범죄율을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낮췄다"고 선전하면서 다른 민주당 주지사 및 시장들도 자신과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와우! 바우저 시장은 나와 나의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워싱턴DC를 범죄율을 사실상 제로로 낮추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아졌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연방 병력 배치를 비판했던 민주당 소속의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그를 대비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바우저)의 발언과 행동은 프리츠커, 웨스 무어, 뉴섬, 그리고 지지율 5%를 기록한 시카고 시장과는 달리 긍정적이었다. 그들은 폭력 범죄를 정당화하는 데만 시간을 허비했을 뿐, 우리와 협력해 이제는 범죄 없는 지역이 된 워싱턴D.C.처럼 폭력 범죄를 완전히 근절하려 노력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뉴욕, 심지어 '범죄로 얼룩진' 도시 볼티모어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면서 "그것은 가능하며 빠르게 해낼 수 있다. 우리와 함께 하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게시물에서 "바우저 시장에게 축하를 보내지만, 우리를 실망시키지는 말라. D.C.는 결코 끝나지 않을 거대한 승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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