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래시포드 품었던 아스톤 빌라, 이번에는 산초 임대 영입...주급 80%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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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래시포드 품었던 아스톤 빌라, 이번에는 산초 임대 영입...주급 80% 부담

인터풋볼 2025-09-02 06:4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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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빌라 SNS
사진 = 빌라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제이든 산초가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빌라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산초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한 시즌 임대로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다. 도르트문트에서 4년 동안 활약하면서 158경기 53골 67도움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남겼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발전 가능성이 엄청났고 공격포인트 생산력도 뛰어났다.

맨유는 산초의 재능을 보고 일찍이 영입에 성공했다. 2021-22시즌 맨유에 합류했으나 산초는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다. 리그 3골 3도움에 그쳤다. 2년 차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떠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살리기 위해서 좌우 윙어, 제로톱 등 가리지 않고 기용했으며 산초가 멘털이 흔들릴 때 잠시 자리를 비우고 스쿼드를 떠나있는 것도 허용했다. 그래도 산초는 리그 6골로 살아나지 못했다.

기어코 맨유 3년 차에 사고를 쳤다. 시즌 초반 산초는 아스널전에서 명단 제외됐는데 이를 두고 자신의 SNS에 희생양이라며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반기를 들었다. 텐 하흐 감독은 곧장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고 산초는 끝내 사과하지 않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도 살아나는가 싶더니 리그 2골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맨유 복귀 후 커뮤니티 실드 1경기 치른 뒤 또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첼시에서 1년 동안 만족스럽지 않은 활약 끝에 완전 이적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산초는 다시 맨유로 돌아왔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이미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을 영입하면서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산초를 비롯하여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는 매각 명단에 올렸다.

맨유는 끝내 매각 명단에 있던 선수들 모두를 임대 이적 혹은 완전 이적으로 내보냈다. 맨유 소식에 능한 사이먼 스톤 기자에 따르면 빌라는 산초의 주급 80%를 부담한다.

사진 = 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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