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가 공개한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복도와 계단이라는 담백한 배경 속에서 그녀는 레드와 블랙의 대비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사진은 ‘LEESEO’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무대 위와 무대 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서가 선택한 착장은 네이비 블랙 톤의 미니 원피스 실루엣에 주름치마 디테일이 더해져 하이틴스러운 무드를 풍겼다. 상체에는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직각 어깨 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했고, 하단에는 미니 기장의 스커트가 각선미를 드러냈다. 여기에 붉은색 스타킹이 포인트로 더해져 시각적 긴장감을 주었으며, 블랙 레이스업 워커 부츠가 걸크러시 무드를 완성했다. 레드 후프 이어링 또한 톤온톤으로 연결돼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착장의 핵심은 ‘레드 포인트’다. 단조로운 블랙에 강렬한 레드를 더하면서 무대 의상처럼 화려하지만, 일상에서도 스타일링 팁을 얻을 수 있는 조합이다. 예를 들어, 블랙 원피스에 컬러 스타킹이나 삭스를 매치하면 의외의 반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무거운 부츠 대신 로퍼를 선택하면 하이틴 무드를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어링과 같은 액세서리 역시 컬러 포인트로 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서의 각선미는 스타킹을 통해 더욱 도드라졌다. 레드 시스루 질감은 텍스처 대비를 극대화했고, 걸을 때마다 빛을 받아 다리 라인이 한층 길고 매끈해 보였다. 무대뿐 아니라 비하인드 컷에서도 이 같은 연출은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스타일 영감을 준다.
최근 이서는 아이브의 4번째 EP ‘IVE SECRET’ 타이틀곡 ‘XOXZ’ 활동으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SBS ‘인기가요’ 고정 MC로도 활약 중이며, KCON LA 2025 무대에서도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스타일 역시 이러한 무대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그녀가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무대 밖에서도 패션 아이콘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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