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 청문회…음주운전·논문표절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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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 청문회…음주운전·논문표절 공방 예고

모두서치 2025-09-02 05:1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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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민의힘은 음주운전 이력과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받는 최 후보자에 대한 공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에 증인과 참고인은 출석하지 않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자질 부족 논란으로 낙마한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대신해 최 후보자를 지난달 13일 지명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최 후보자에 대해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40여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를 향해 이념 편향성, 음주운전 전과, 논문 표절 등과 관련해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논평을 통해 "최 후보자는 극단 이념과 정치 편향 형태로 많은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그밖에도 표절 논란, 친북 논란, 막말 논란, 윤미향 옹호, 고액 보수 논란, 성인지 감수성 문제 등 자격미달"이라며 자진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이억원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실시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하고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융 전문가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이 후보자가 기재부 1차관 퇴직 후 3년간 사외이사, 교수, 연구위원 등을 겹치기로 근무하며 총 6억2662만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이 후보자가 여러 업무를 동시에 맡으면서 제대로 된 업무를 수행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후보자 자질 검증은 필요하지만 과도한 정치 공세에는 선을 긋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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