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나폴리로 임대 이적했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룬을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조건으로 임대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호일룬은 지난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가 호일룬을 영입하기 위해 내민 이적료는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605억 원)였다. 그러나 이적료 대비 호일룬의 활약이 아쉬웠다.
호일룬은 맨유 첫 시즌엔 43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이 애매했다. 지난 시즌엔 50경기 10골 2도움에 그치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결국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일룬이 맨유를 떠날 거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특히 호일룬이 맨유 합류 직전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탈리아 세리에 A가 거론됐다. 유벤투스, AC 밀란 등이 행선지로 꼽혔다.
결국 호일룬은 나폴리로 향한다. 일단은 임대 신분으로 합류하지만, 완전 이적 가능성이 있다. 현지에선 나폴리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면 의무 영입 조항이 발동된다고 보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호일룬의 임대료로 600만 유로(약 97억 원)를 받고,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 완전 영입 조항이 발동될 경우 내년 여름 4,400만 유로(약 718억 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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