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의 올해 수시 특징 중 하나는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학과에선 수시와 정시에서 총 42명의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수시모집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 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2명,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5명,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4명, 정시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나군)에서 19명을 각각 선발한다.
단국대(천안캠퍼스)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메디바이오인재전형을 신설해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를 교과 100%로 총 54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소재 고교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로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이다. 의예과는 수능 국어·수학(미적분/기하)·영어·탐구(과탐 2개 과목 평균)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를, 치의예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를, 약학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 교과성적의 모집단위별 반영교과·비율의 학년별, 교과별 가중치를 없앴다. 전 모집단위(예능·체육 제외/체육교육과 포함)에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을, 예능·체육(체육교육과제외) 계열에서는 국어·영어·사회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서류형) 643명 △DKU인재(면접형) 269명 △SW인재 34명 △창업인재 15명 △ 기회균형선발 142명 △사회적배려대상자 117명 △교육기회배려자 148명 △농어촌학생 107명 △특수교육대상자 27명 등 9개 전형에서 총 1502명을 선발한다.
DKU인재(면접형) 1단계에선 학생부 100%를,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평가 요소인 진로 역량에 대한 반영 비율이 서류형보다 높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인 진로탐색 경험이 필요하다. DKU인재(서류형)는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자기주도학습능력 등 학업 역량의 반영 비율이 면접형보다 높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선발(죽전) 252명, 학생부교과우수자(천안) 519명으로 총 77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체육교육과 제외)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논술우수자(죽전캠퍼스 288명, 천안캠퍼스 11명)는 총 29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 20%, 논술성적 80%를 반영하며, 학생부 교과의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어 논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할 전망이다. 죽전캠퍼스 논술고사 인문계열은 수능시험 이전인 10월 18일에, 자연계열은 10월 19일에 치러진다. 천안캠퍼스 의학계열 논술은 11월 15일~16일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