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 무아니까지 임대’ 토트넘, 솔로몬은 방출로 가닥…‘에제 아스널에 내준’ 팰리스가 임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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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무아니까지 임대’ 토트넘, 솔로몬은 방출로 가닥…‘에제 아스널에 내준’ 팰리스가 임대 관심

풋볼리스트 2025-09-02 00:4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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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노르 솔로몬(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이적시장 막바지 잉여 자원 내보내기에도 집중한다.

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크리스탈팰리스가 토트넘의 마노르 솔로몬 임대 이적이 가능한지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스카이스포츠’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맞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관련한 이적 속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솔로몬은 한때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되리라 기대됐던 선수다. 하지만 이적 첫시즌인 2023-2024시즌 초반 반월판 부상을 당해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시즌에는 전력 외로 분류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리즈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솔로몬에게는 리즈 임대가 재기의 기회가 됐다. 시즌 초반에는 경기력 기복으로 곤란을 겪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살아나면서 리즈의 승격 경쟁에 대단한 도움을 줬다. 모든 대회에서 10골 12도움으로 준수한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보였고 특히 시즌 막바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3골 5도움으로 리즈가 직전 3연속 무승부를 딛고 6연승으로 승격을 확정짓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마노르 솔로몬(리즈유나이티드). 리즈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마노르 솔로몬(리즈유나이티드). 리즈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당초 솔로몬은 리즈에 남는 선택지도 고려했으나 우선은 토트넘에 복귀해 주전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여름에 입은 종아리 부상이 이제야 나으면서 올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떠났음에도 토트넘은 솔로몬 기용에 큰 관심이 없었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라이트윙이 주 포지션인 브레넌 존슨을 왼쪽으로 돌려 기용했다. 게다가 손흥민의 등번호였던 7번을 달고 사비 시몬스가 영입되면서 솔로몬의 입지는 더욱 줄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는 랑달 콜로 무아니 임대도 유력하다.

솔로몬의 에이전트는 출전시간 보장을 위해 팀을 물색했다. 마침 윙어가 필요했던 팰리스가 솔로몬에게 접근했다. 팰리스는 이번 시즌 비야레알 유망주 예레미 피노를 데려오긴 했지만, 에베레치 에제가 떠나면서 추가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현재 주력 자원으로 분류되는 이스마일라 사르와 피노 모두 오른쪽이 더 편한 선수기 때문에 왼쪽에서 주로 뛰는 공격수가 필요했다. 토트넘에서 후보로 밀려난 솔로몬이 에제를 대체할 선수 중 하나로 낙점받았다. 현재 팰리스는 솔로몬 외에도 스페인 라리가 헤타페에서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탄투스 우체 영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솔로몬이 이적시장 이후에도 토트넘에 남아있을 가능성 또한 있다. 또 다른 후보 자원인 브리안 힐은 지난 시즌 함께했던 지로나와 연결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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