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무산될 수도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데니스 바이어 기자는 1일(한국시간) “오현규의 이적이 흔들리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와 헹크는 원칙적인 합의에는 도달했으나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 여전히 치열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결과는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오현규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에 나섰다. 주축 공격수 닉 볼테마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생긴 최전방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도 1일 미국 출국을 앞두고 오현규의 이적설에 대해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아직까지 결정 난 것은 없다. 현지 시간으로 이적 시장이 남아 있다. 오현규가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 스케줄을 하루 정도 늦췄다. 그 안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것은 없다.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행은 사실상 시간문제로 보였다. 독일 축구 소식을 잘 아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로 향한다. 2,000만 유로(약 326억 원)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적이 무산될 수도 있다. 바이어 기자에 따르면 아직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 바이어 기자는 “오현규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마무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오현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수원삼성블루윙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김천 상무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 도중 셀틱에 합류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헹크로 이적해 41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페예노르트를 비롯해 여러 팀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오현규의 컨디션이 준수하다.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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