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8월 29일 2026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정기 재평가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등 6종[(고시형) 히알루론산, 홍경천추출물, (개별인정) Lactobacillus gasseri BNR17,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추출물, 스페인감초추출물]을 선정·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재평가 대상은 기능성 인정 후 10년이 지난 원료 중 생산 실적, 이상사례 신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내년에 수시 재평가 원료(새로운 과학적 사실 확인·이상사례 급증 등으로 재평가가 필요한 원료, 2026년 1월중 선정 예정)와 함께 최신의 과학적 정보를 활용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은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재평가를 지속 실시하여 국민가 신뢰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소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2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81종의 기준·규격을 개정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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