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빅데이터에 신체검사·병역판정 정보 추가 제공…병무청 데이터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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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빅데이터에 신체검사·병역판정 정보 추가 제공…병무청 데이터 연계

메디컬월드뉴스 2025-09-01 21:0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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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병무청이 9월 1일 새로 참여함에 따라 청년층 건강 수준과 특성을 심층 분석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이 조성됐다.


◆ 청년층 건강 연구 데이터 기반 확충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에 따르면 병무청(청장 홍소영) 참여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기관은 총 10개로 늘어났다. 

2018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4개 기관으로 시작된 플랫폼은 2023년 통계청 등 5개 기관이 추가되면서 9개 기관으로 확대됐고, 이번에 병무청까지 합류하게 됐다.


▲ 병무청 2종의 데이터셋 제공

병무청은 ‘신체검사기본항목’과 ‘병역판정검사결과’ 2종의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혈압, 혈당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데이터는 청년 집단의 표본을 포함하고 있어 청년층 건강 모니터링과 질병 예방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 72종 데이터셋으로 연구 범위 확대

현재 플랫폼에서는 10개 기관이 제공하는 총 72종 데이터셋(1만6823개 항목)을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가명처리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제공된다.

기존 9개 공공기관 데이터와 병무청 데이터를 결합하면 청년층 장기 건강 모니터링, 질병 발생 요인 연구 등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청년층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표)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기관 확대 추이

◆ 3차 결합데이터 활용 신청 접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제3차 보건의료 결합 데이터 활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에서 연구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부터 데이터 제공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 분석, 보건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개요, ▲신청 가능 데이터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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