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더리움의 시대 왔나" 비트코인에서 자금 대거 이동? 전망 보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제 이더리움의 시대 왔나" 비트코인에서 자금 대거 이동? 전망 보니

나남뉴스 2025-09-01 20:14:17 신고

3줄요약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화폐 2위로 꼽히고 있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순 유출을 겪었을 때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대규모 자금이 순 유입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약 7억 5112만 달러 자금이 순 유출됐다. 

하지만 이더리움 ETF에는 약 38억 7000만 달러가 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1일 하루 동안에만 약 10억 2000만 달러가 순 유입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두 가상화폐의 가격변동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약 5.54% 하락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약 24.39%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을 보고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더리움, 단기 하락 가능성 크다?... 장기적으로는 1만 달러 가능성 여전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다만 이더리움의 전망을 두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도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벤저민 코웬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이더리움의 과열된 상승세 이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그는 이더리움 가격과 상대강도지수 간의 약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약세 다이버전스란 가격이 상승하는 동안 상대강도지수와 같은 기술적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며 가격 전환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신호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더리움의 상대강도지수가 점진적으로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는 반면에 가격은 높은 고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결국 조정을 맞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 "다이버전스가 계속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이제는 그것에 기대는 것은 무리다. 상대강도지수를 보면 분명히 낮은 고점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가격은 계속 높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어 결국 조정은 시간문제로 9월에 일어날 것 같다"라고 발언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한편, 이더리움은 최근 4350달러를 넘어선 바 있지만 4480달러 저항 구간에서 상승을 실패한 바 있다. 특히 4460달러 부근에서 강한 하락 추세선이 형성되어 있어 단기 반등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4500달러와 4565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리고 이후 4650달러, 4720달러까지 상향 시도가 이어질 수 있지만 상승에 실패하는 경우 4375달러, 4320달러, 4260달러, 4150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약세가 이어질 순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1만 달러 도달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을 보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