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편리하게"…영등포구, 무인민원발급기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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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편리하게"…영등포구, 무인민원발급기 업그레이드

모두서치 2025-09-01 19:1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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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영등포구가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는 관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교체가 진행된 곳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 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배려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작동부 위치 조정 ▲점자 시스템 적용 ▲음성 안내 장치 ▲화면 확대 버튼 등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신형 발급기는 구형 장비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화면이 24인치에서 32인치로 확대돼 가독성이 높아졌으며, 최신 운영체제 적용과 큐알코드 지원 등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됐다. 발급 속도 역시 기존 분당 43장에서 55장으로 빨라져 민원 처리 효율성이 개선됐다.

구는 장애인은 물론 고령층 등 다양한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지원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발급량이 많은 동주민센터 등 17개소에 총 31명의 도우미를 배치해 발급 절차 안내와 기기 이용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누구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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