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처갓집양념치킨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년 동안 1,000개 이상의 취약시설에 치킨을 기부했다. '153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월까지 총 2만8000마리의 치킨을 복지시설, 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처갓집양념치킨의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인 '처돌이카 해피챌린지'와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해피챌린지는 치킨 푸드트럭을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된 치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파트 축제나 기업 행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해피챌린지는 가맹본부가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되 발생한 매출은 전액 해당 지역 가맹점주에게 전달되는 상생 구조로 운영된다. '153챌린지'도 해피챌린지 행사 지역 인근의 취약시설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갓집양념치킨 본사 관계자는 "지역 매장 입장에서 '우리 동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시작한 활동"이라며, "갓 조리된 따뜻한 치킨을 통해 같은 동네 식구라는 유대감을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153챌린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36년 전통의 처갓집양념치킨이 50주년, 100주년을 넘어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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