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폭발물" 허위신고 20대 배달기사 구속…400명 대피 소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패스트푸드점 폭발물" 허위신고 20대 배달기사 구속…400명 대피 소동

모두서치 2025-09-01 18:17:5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을 상대로 폭발물 설치 자작극을 벌인 배달 기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배)는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뒤 이를 다른 사람이 쓴 것처럼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매장 배달 기사로 일하던 A씨는 직원들과 배달 문제로 다투는 등 평소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으로 경찰과 소방은 매장 일대를 통제하고 1시간 40여 분가량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다.

또 건물 이용객 400여 명이 한동안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

검찰은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고 치안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