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POINT] 수원→셀틱→헹크서 증명...오현규 슈투트가르트행 걱정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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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POINT] 수원→셀틱→헹크서 증명...오현규 슈투트가르트행 걱정 안되는 이유

인터풋볼 2025-09-01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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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헹크
사진=헹크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오현규라서 슈투트가르트행이 더욱 기대가 된다. 

독일 '겟 풋볼 뉴스'는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전 셀틱 공격수 오현규가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 이적료로 2,700만 유로(약 441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닉 볼테마데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과 데니스 운다브 부상으로 인해 공격수 영입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니스의 바드레딘 부아나니, 레스터 시티의 빌랄 엘 카누스에 이어 오현규도 영입이 될 것이다. 합치면 7,000만 유로(약 1,444억 원)가 된다. 헹크는 오현규를 셀틱에서 영입을 할 때 270만 유로만 썼다. 슈투트가르트가 내민 이적료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게 난다"고 덧붙였다.

독일 '키커'도 "슈투트가르트는 볼테마데 이적, 운다브 부상 후 확실하게 공격 보강을 할 생각이다. 오현규가 영입이 된다. 오현규는 전형적인 센터 포워드로 키도 크고 태클 능력도 좋다. 2030년까지 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사진=헹크
사진=헹크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로 간다. 슈투트가르트는 볼테마데를 잃고 새로운 공격수를 찾았다. 또다른 공격수 운다브 부상으로 더욱 고민에 빠졌는데 볼테마데가 남긴 이적료를 재투자해 공격을 보강할 계획을 세웠다. 오현규가 타깃이 됐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 셀틱, 헹크를 거치면서 기회를 잡으면 항상 증명을 했다. 수원에서 어린 시절에 데뷔를 했는데 출전만 하면 번뜩임을 보여줬다. 2022시즌 수원이 강등 위기에 빠졌을 때 K리그1 정규라운드 3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렸고 FC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귀중한 골을 넣어 잔류를 이끌었다.

셀틱으로 이적한 뒤, 후루하시 쿄고 존재로 출전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셀틱 첫 시즌 공식전 21경기에 나와 7골을 터트렸다. 2023-24시즌에도 26경기 5골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출전시간을 찾아 헹크로 갔다. 톨루 아로코다레가 있어 주로 교체로 뛰었다.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 36경기에 나와 9골 3도움을 올렸는데 출전시간은 600분이 조금 넘는다. 

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엄청난 효율을 보여줬고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주전으로 낙점을 했다. 이번 시즌도 벨기에 리그 1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2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어느 팀에 있든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도 묵묵히 갈고 닦아 자신에게 기회가 오면 잡아냈다. 슈투트가르트에서도 같은 모습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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