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식품,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 600만원 전달

최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선봉식품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비전기업협회 제공

 

인천비전기업협회는 고종국 ㈜선봉식품 대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졸업반 대학생에게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인천 서구 선봉식품 사옥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한상담 인천비전기업협회장과 고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 대표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아동을 지원하는 ‘인천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2명을 후원하면서 해마다 2천4백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종국 대표는 “청년들이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담 회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임과 동시에 ESG 경영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고 대표에게 감사하다다”고 했다.

 

한편, 선봉식품은 나눔과 상생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삼계탕, 육개장, 소갈비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생산해 전국 소비자와 단체급식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