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가을야구 막차 향한 NC·KIA와 ‘운명의 6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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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가을야구 막차 향한 NC·KIA와 ‘운명의 6연전’

경기일보 2025-09-01 17:0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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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노리는 가운데, ‘추격자’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와 연이어 맞붙는다. KT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노리는 가운데, ‘추격자’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와 연이어 맞붙는다. KT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노리는 가운데, ‘추격자’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와 연이어 맞붙는다.

 

KT는 62승60패4무로 6위에 오른 가운데, 가을야구 진출권인 5위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는 0.5경기다. 3위 SSG 랜더스부터 8위 KIA까지 승차가 3.5경기에 불과해 매 경기 결과가 곧 순위 변동으로 직결되는 구도다.

 

첫 관문은 2일 안방인 수원에서 열리는 NC전이다. 예고 선발은 KT 고영표, NC 김태경. 올 시즌 고영표는 NC를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 0.56으로 강했고, 시즌 성적도 10승5패 평균자책 2.85로 안정적이다.

 

반면 팀 상대전적은 KT가 6승7패1무로 근소 열세다. 팀 지표에서도 KT(팀 평균자책 3.95)가 NC(4.86)보다 마운드가 단단한 편이어서 ‘선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느냐가 관건이다.

 

NC와 시리즈를 마친 뒤 광주 KIA 챔피언스로 장소를 옮겨 KIA 타이거즈와 격돌한다. 올 시즌 KIA와의 상대전적은 6승8패로 역시 근소 열세. 광주 원정에서 초반 흐름을 뺏기지 않는 게 중요하다.

 

현재 KT는 가을야구 경쟁권인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와 경기차가 촘촘하고, 뒤에서는 NC·KIA가 턱밑까지 추격 중이다. 이번 주 NC·KIA로 이어지는 ‘직접 경쟁’ 구간에서 승률을 5할 이상으로 끌어올리면 5강 재진입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반대로 여기서 미끄러지면 막판 일정이 더 가파르게 변한다. 결국 선발진이 초반을 버티고 불펜이 리드를 지키는 전형적인 ‘한 점 승부’ 운영이 요구된다. 특히 NC전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면 주말 원정의 부담을 줄이며 흐름을 타기 좋다.

 

결국 이번 주 6연전은 KT의 가을야구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다. 만약 NC와 KIA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수를 최대한 많이 쌓는 데 성공한다면, 막차 티켓을 향한 KT의 가을야구 ‘청신호’는 더욱 또렷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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