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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부부를 향한 가짜 뉴스에 분노했습니다.
박지성 김민지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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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김민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온라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 “역시 나와 남편이 만나 결혼한 이야기는 도파민의 민족을 만족시키기엔 턱없이 밋밋한 듯”이라며 “연애할 때도 온갖 배신과 복수, 치정이 얽힌 스토리가 생성되더니 최근엔 결혼 반대설, 이혼설, 셋째 임신설까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혼하고 임신이라니 와우”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올린 게시물 속 사진에는 그의 사진과 함께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설명이 더해져 있습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이어 “아줌마 아조씨 사는 데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미안해요 우리 그렇게 멋지지 않아요”라고 썼습니다. 이어 “부모님 반대, 저도 좋아하는 재밌는 소재긴 한데 남편은 옛날부터 유명한 일등 신랑감이었음”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지, 가짜뉴스에 불편 기색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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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내용이 기사화 되고, 자신이 가짜뉴스때문에 크게 분노한 것처럼 비춰지자 김민지는 게시글을 삭제한 뒤 추가글을 올려 재차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나와 남편은 가장 우리답게 만나서 여전히 우리답게 살고 있다. 그렇게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남편을 닮은 아이를 하나 낳고 나를 닮은 아이를 하나 낳아, 넷이 되어 매일 매일을 살아간다. 같이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일상을 공유하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그러면서 나는 이것이 우리의 운명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바라는지도 모르는 채 기다려 온, 소중한 운명이라고 느낀다"라고 남편과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결혼생활을 알렸습니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습니다. 두 사람은 영국 런던에서 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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