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쉬어요"…지자체 ‘의무휴업’ 줄줄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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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쉬어요"…지자체 ‘의무휴업’ 줄줄이 조정

이데일리 2025-09-01 16:5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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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로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는 다음달 8일 예정됐던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6일로 한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139480) 과천점과 GS더프레시 과천3점·과천자이점은 추석 당일에는 영업을 중단하고, 기존 휴업 예정일인 8일에는 정상 영업에 나선다.

서울 종로구·서초구 등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경기 고양·광명·구리·군포·안산·안양·의정부·파주, 충남 당진, 경북 구미·예천 등도 같은 방식으로 휴업일을 조정했다. 대부분은 추석 당일인 6일에 휴무하고, 원래 지정된 의무휴업일에는 문을 연다.

이 같은 조치는 명절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도, 연휴 중 고객들의 장보기 불편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실제로 대형마트와 SSM이 회원사로 가입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장들에게 “추석 당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의무휴업일 변경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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