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두천 락 페스티벌… 9월 12일~14일 신천교 특설무대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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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두천 락 페스티벌… 9월 12일~14일 신천교 특설무대 팡파르

경기일보 2025-09-01 16:4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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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4회 동두천락페스티벌 모습. 동두천시 제공.
지난해 열린 제24회 동두천락페스티벌 모습. 동두천시 제공

 

‘제25회 동두천락페스티벌 2025’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동두천 신천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락 음악의 발상지이자 팝 음악의 태동지로 초기 현대 대중음악의 주요 배후지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문화 특성을 기반으로 탄생한 ‘동두천락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장수 락 뮤직 페스티벌이자 락 밴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5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페스티벌은 FT아일랜드, 로멘틱펀치, 서도밴드, 더픽스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총상금 2천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신인 락 밴드 등용문인 전국 락 밴드 경연대회 결선무대도 볼거리다.

 

축제가 펼쳐지는 신천교 하부 특설무대에 대한 특별한 상징성도 있다.

 

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정자)는 “동두천 신천은 동두천 태동의 물줄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가하천으로 승격 후 첫 대형 축제의 장소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축제 로 승화 시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13일엔 Rising Rockstars Competition(전국 락밴드 경연대회) 예선을 뚫고 올라 온 아마추어 락 밴드들의 열띤 경쟁 속에 결선 경연 무대가 열린다.

 

동두천 출신의 2015년 인기상 수상팀 ‘밴드 스프링스’와 경기도아트센터의 지원을 통한 유망 밴드 아티스트의 진출 무대로 “취향상점”의 공연으로 무대를 달군다.

 

2024 제24회 동두천락페스티벌. 동두천시 제공.
2024 제24회 동두천락페스티벌. 동두천시 제공

 

또 13일과 14일 K-밴드의 레전드 FT아일랜드를 헤드라이너로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국악을 락 퓨전을 통해 새로운 도전하는 서도밴드 , 한국 인디 밴드계의 상징 더픽스, 로멘틱펀치, 신선한 새바람 초록불꽃소년단, 몽니, 내귀의 도청장치, 대중가수의 아이콘 소찬휘, 김현정 등 국내 최정상 락밴드 18팀이 총 출동한다.

 

다양한 먹거리 등 볼거리·즐길거리 부대행사는 물론 동두천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락페스티벌 특별전시관은 또 다른 재미다.

 

동두천중앙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서 펼쳐지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의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대한민국 락과 팝의 발상지이며 현대 실용음악의 주요 태동지인 동두천시의 역사적 자산에 자부심을 가지고 준비해 온 만큼 기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시민과 락 마니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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