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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와 편광필름 사업 양도 거래를 종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편광필름 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한지 1년 만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9월 우시헝신에 편광필름 사업 일체를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도 금액은 1조1210억원 규모다. 사업 양도 방식을 통해 국내 청주 및 수원 사업장의 편광필름 제조 및 판매 등 사업과 우시법인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사업 양도를 통해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전자재료 사업 분야에서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2분기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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