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990원 빵 판매 논란에 사과…"자영업자 비난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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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월드, 990원 빵 판매 논란에 사과…"자영업자 비난 의도 없었다"

모두서치 2025-09-01 16:4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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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독자 361만 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가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며 저가 빵을 판매하자,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뒤따랐다.

슈카월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ETF 베이커리'를 열고 소금빵, 베이글, 바게트를 99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식빵(1990원), 치아바타(3490원), 복숭아 케이크(1만8900원) 등도 시중가보다 저렴했다.

그러나 낮은 가격은 곧 논란으로 이어졌다. 일부 제빵업자들은 "박리다매가 가능한 사람만 낼 수 있는 가격인데, 동네 빵집은 따라갈 수 없다"며 "결국 기존 자영업자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슈카월드는 지난달 3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싼 빵을 만들면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기분 상한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영업자를 비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나 역시 자영업자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빵값의 구조적 문제를 이야기하려 했는데 다른 방향으로 해석돼 안타깝다"며 "기분 상하신 분들이 있다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카월드는 팝업스토어이지만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사업이다 보니 가격은 오를 수도 있고, 반대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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