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이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와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9시5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긴머리 휘날리며'에선 박서진과 승희가 첫 게스트로 합류한다.
'긴머리 휘날리며'는 국내 대표 로커 김태원·김종서·김경호·박완규가 30년 만에 첫 동행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다.
박서진은 이들 앞에서 "선배님들께 배움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예고한다.
그는 특히 자신의 장기인 장구를 록 스타일로 재해석한 즉석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경호는 "록과 트로트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고 말한다.
박완규는 "박서진은 진짜 우리 막내로 합격"이라고 한다.
그런가하면 승희는 MZ세대에서 인기있는 게임과 인생샷을 제안하며 출연진을 이끈다. 그는 세대 차이를 허무는 특유의 발랄함을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