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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오는 8일부터 사흘간 홍콩계 투자은행(IB)이 CLSA가 주관하는 ‘CITIC CLSA’ 포럼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LG의 AI 모델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는 해외 투자자들이 LG의 AI 연구 성과 등을 주목해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먼저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LG AI연구원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LG의 AI비전 등을 공개한 데 따라 해외 투자자들도 이에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엑사원은 2021년 말 LG AI연구원이 최초로 공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멀티모달 AI 모델이다.
LG AI연구원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은 AI 분야에서 LG가 AI 모델부터 서비스까지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광모 LG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ABC(AI·바이오·클린테크)’를 주목한 바 있다.
오는 9일 LG AI연구원 김유철 전략부문장이 연사로 나서 ‘엑사원 4.0’을 소개할 예정이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보여주는 일반 AI모델과 추론AI 모델을 결합한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다. LG는 엑사원 4.0을 연구·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플랫폼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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