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NUMA 합류… ‘데이터보드’ 공개하며 AI 모빌리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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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NUMA 합류… ‘데이터보드’ 공개하며 AI 모빌리티 강화

이데일리 2025-09-01 16:0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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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민관연 통합형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에 합류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NUMA는 ▲교통격차 해소 ▲이동안전 강화 ▲도시 데이터 연결 ▲모빌리티 산업 성장이라는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자율주행 신뢰성 제고, 공공·민간 데이터 표준화,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확산까지 아우르는 개방형 협력 모델이다. 이는 일본 ‘MONET’, EU ‘ULTIMO’와 달리 정부·지자체·기업·학계가 동시에 참여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학계·연구기관이 폭넓게 참여했다.

정부·지자체(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민간 기업(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SK네트웍스), 학계·연구기관(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함께 한다.

NUMA 출범식에서 ‘TMAP 데이터 보드’를 시연하는 티맵모빌리티


티맵 ‘데이터보드’ 첫 공개

이날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NUMA 출범식에서 티맵모빌리티는 ‘TMAP 데이터보드(TMAP Data Board)’를 처음 선보였다.

데이터보드는 교통·입지·행사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해 기업과 지자체가 정책 수립과 사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시보드다.

교통 분석 보드는 도로별 평균 통행속도와 통행량을 차종·시간대·기간별로 확인해, 상습 정체 구간 분석 및 혼잡 예측이 가능하다.

최적입지 보드는 시설·매장 위치 비교, 방문자 분석 및 주변 교통 흐름 파악을 통해 충전소·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축제·행사 보드는 방문자 유입 지역, 체류 시간, 재방문율 등을 분석해 행사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NUMA 참여를 통해 축적된 이동·교통·장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빌리티 사업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및 서비스 혁신으로 국내외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을 비롯해 현대차·기아·네이버 클라우드·KT·CJ대한통운·현대카드·SK네트웍스 등 주요 기업 대표와 서울대·연세대·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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