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또 한 번 역사를 새깁니다. 새 정규앨범 ‘카르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습니다. 무려 7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말이죠.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에이트’, ‘합’까지. 매 앨범마다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아온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성과로 마침내 BTS와 나란히 세웠던 6회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그들의 이름 앞에는 ‘케이팝 최다 1위’라는 타이틀을 넘어, ‘빌보드 역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죠.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된 이번 정규 앨범 ‘카르마’에는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비롯해 11곡이 담겼습니다. 외부의 시선에도, 내부의 갈등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온 서사가 앨범 전반을 관통합니다. 단순한 음악을 넘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예술로 확장해내는 힘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이 여정의 중심에는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가 있습니다. 세 멤버가 직접 작업한 음악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을 더욱 뚜렷하게 새기죠. 그리고 멤버들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거쳐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보적인 무대가 완성됩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은 기록을 쌓는 동시에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인 듯 하네요.
7장의 앨범, 7번의 정상. 차트 위의 스타를 넘어, 스스로 ‘기록’이 된 그룹으로 진화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그들이 스테이(팬덤명)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도 직접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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