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민생경제 회복세 국민 체감하도록 물가 안정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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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민생경제 회복세 국민 체감하도록 물가 안정 전력”

이뉴스투데이 2025-09-01 16:0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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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부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8월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의 한국프레스센터가 마련된 호텔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기위해프레스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부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8월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의 한국프레스센터가 마련된 호텔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기위해프레스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강훈식 비서실장은 1일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회복세를 국민이 체감하도록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취임한 6월 이후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특히 7월 소매판매는 2.5% 증가해 불법계엄과 내란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긍정적 지표들을 국민이 보다 많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이은 내수 활성화 추가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선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로 일부 농수산물은 예년에 비해 수급이 불안하고, 이로 인한 추석 제수용품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많은 국민이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서는 사전에 추석대비 물가 관리 방안을 준비하고, 현장점검도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재민들이 추석에는 안정된 환경에서 가족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도 속도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문화정책의 기본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이라고 한 발언을 거론하며 "K-콘텐츠 수출 산업화와 한국 대중문화 교류 확대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외공관과 문화원 등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한국 문화확산과 K-콘텐츠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외교부, 문체부 등 관계 부처는 대한민국 문화가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세계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강 비서실장은 사회수석실과 복지부 등 관계 부처를 향해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돌봄을 포함한 모든 생활 영역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 방향을 설정해 달라"며 "이재명 정부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기본적 삶의 여건을 마련한 정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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