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글로벌 안전 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솔루션스(UL Solutions, NYSE: ULS)가 1일 경기도 의왕시에 상업용 및 서비스 로봇 시험소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시험소는 UL솔루션스가 전세계에서 첫 설립한 상업용 및 서비스 로봇 시험소로, 제조업체가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포함한 새로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신규 로봇 시험소는 주요 제조업체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로봇 기술의 책임 있는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 통신, 정보,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에 대한 안전 표준인 UL 3300에 따른 준수 여부 테스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륜 UL솔루션스 한국 대표는 "로봇 산업은 현재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호텔에서는 룸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서는 반려 역할을 하며, 식료품점에서는 고객을 돕는 등 로봇은 이미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에 개소한 신규 로봇 시험소는 빠르게 확산되는 로봇 도입 흐름 속 시급한 안전 과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사람과 자산을 보호하면서도 로봇 기술의 혜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L솔루션스가 테스트 및 인증을 통해 로봇 안전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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