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UCLG ASPAC 총회 준비 ‘총력’… 20여개국 500여명 모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양특례시 UCLG ASPAC 총회 준비 ‘총력’… 20여개국 500여명 모인다

경기일보 2025-09-01 15:53:59 신고

3줄요약
UCLG ASPAC 총회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부착된 고양특례시청 본관 전경. 신진욱기자
UCLG ASPAC 총회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부착된 고양특례시청 본관 전경. 신진욱기자

 

고양특례시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를 20여일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4~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과 운영계획 등을 구체화하며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총회에는 약 220개 지방정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아시아·태평양은 물론이고 캐나다, 스페인, 스위스,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총회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자족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재생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순환경제 등 도시혁신 사례가 발표되고 정부·국제기구·학계·민간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홍보 포스터. 고양특례시 제공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홍보 포스터. 고양특례시 제공

 

메인포럼에선 가오진 중국 이우시 부시장,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연합 부위원장 등이 지속가능 발전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며 장 타드 유엔 특사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서브포럼은 다섯 개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재생에너지 도입과 협력을 다루는 ‘에너지 자족 세션’ ▲저출산 대응을 모색하는 ‘가족친화도시 세션’ ▲스마트시티 발전을 논의하는 ‘도시성장 세션’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공유하는 ‘일자리 창출 세션’ ▲청년 주도의 도시 발전을 다루는 ‘청년 리더십 세션’ 등이 마련된다.

 

시는 셔틀버스, 통역 서비스, 안내요원 배치 등 참가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으며 행사장 내 의료지원팀과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운영하며 경찰·소방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고양시가 세계도시 간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 이어지는 세계총회 등에도 파급효과를 미치고 글로벌 지방정부 협력 의제를 선도하며 다른 도시에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