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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탁도검사가 아닌 세계 최초로 전기용량센서 기술을 적용해 세균 분리배양 과정 없이 빠르게 항생제 감수성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특장점으로 하는 제품이다.
신제품을 활용하면 지금까지 3일이 소요되던 기존 항생제감수성 검사 시간을 24시간으로 단축해 환자에게 최적의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다. 192채널 동시 검사와 40종의 항생제를 탑재했다는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제품이 약 20종의 항생제를 선별할 수 있었는데 신제품은 2배 많은 항생제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장 규모는 2024년 41억 달러(약 5조 6000억원)에서 연평균 5.5% 성장해 2030년 56억 달러(약 7조 7000억원)로 성장한다. 프로티아는 유럽시장 수출을 발판으로 인도, 동남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수출 비중을 확대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 항생제감수성 진단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프로티아 AST가 현재 당면한 항생제 처방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항생제 검사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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