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대, 77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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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국 확대, 777억 원 투입

메디컬월드뉴스 2025-09-01 15:0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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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따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한 인프라 부족 지역 183개 지자체에 529억 원을 지원해 지역간 돌봄 격차 해소를 추진한다.


◆ 2026년도 통합돌봄 예산…전년 대비 11배 증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2026년도 통합돌봄 예산은 전년 71억 원에서 777억 원으로 11배 증가했다. 

정부는 서비스 확충에 529억 원, 지자체 전담공무원 2400명 인건비 한시 지원에 164억 원,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 기반 조성에 31억 원을 투입한다.

◆ 183개 지자체 맞춤형 지원

의료·요양·돌봄 인프라와 서비스가 부족한 18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초고령화·의료취약지 57개 지자체에는 각 10억 원, 고령화지역 94개 지자체에는 각 8억 원, 기타 32개 지자체에는 각 4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쇠예방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할 지자체 전담공무원 충원 인력 2400명에 대한 인건비를 6개월간 한시 지원한다.

◆ 신청부터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통합돌봄 서비스는 시군구 중심의 전달체계를 통해 신청접수, 조사·종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보건의료(재택의료, 방문간호 등),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가사·이동·식사 지원 등), 가족지원 등 포괄적 돌봄서비스다. 

노인을 중심으로 시작해 장애인(2026년), 정신질환자(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통합돌봄서비스 전국 확대로 국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간 격차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안 세부내용, ▲2026년 달라지는 모습,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안 주요사업 20선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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