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이번달 전국에서 3만 가구 이상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직방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3만 42가구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전년 동기 2만 450가구 대비 47% 증가했다. 일반 분양은 1만 9,753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1만 8,032가구다. 경기도에서 1만 2,375가구, 인천 4,472가구, 서울 1,185가구다. 서울에선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 931가구가 분양에 나서고 경기에서는 광명 철산역자이 2,045가구 등이 나온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 2,010가구가 예정됐다. 부산이 4,087가구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충북 2,580가구 ▲충남 1,900가구 ▲경북 1,835가구 ▲울산 1,608가구 등이 이었다.
직방은 "9월 분양시장은 가을 성수기의 시작과 함께 물량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지만, 6·27 대책 이후 이어지는 대출 규제와 자금 여건 부담은 여전히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9월 초 예정된 공급대책 발표 등 정책 환경의 변화가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의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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