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김건희·내란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입장을 공식화했다.
정 대표는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의 여죄를 끝까지 밝히기 위해 기간연장을 해야 한다"며 "내란특검은 윤석열 죄를 끝까지 파헤치기 위해 기간연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을 공격했던 헌법의 적,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민주주의의 적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다시는 내란의 꿈을 꿈꿀 수 없도록 확실하게 청산할 것이다"고 못 박았다.
김 여사는 지난달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태균 공천 개입, 통일교 청탁 의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김 여사는 구속 후 6차례 특검팀 소환조사에서 특검 질문에 대한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자신을 둘러썬 범죄 의혹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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