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스포츠안전재단이 부여하는 대회 안전관리 최고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체육분야 안전 정책과 현장 진단 전문 수행 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은 올해 두 차례 KLPGA 투어 대회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최고 등급 '허용 가능 안전 단계' 판정을 내렸다.
평가는 안전관리계획과 인력, 장소, 물자 4개 항목을 기준으로 계획서 검토, 현장 실태 점검 및 분석, 안전관리자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KLPGA는 이번 안전 관리 진단 평가 결과를 스폰서 및 대행사, 골프장 등 대회 관계자에 공유하고, 대회 전·중·후 단계별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KLPGA는 정규투어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 운영 실무자 전원이 '체육행사 안전관리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달 말에는 스포츠안전재단 강사를 초빙해 대회 대행사와 실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법적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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