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만나 지역 소방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명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소방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호·최민·유종상·김용성 도의원을 비롯해 광명소방서 간부진과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는 이날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사들물류단지, 판자촌 등 화재 취약지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현장대원 안전사고 저감 대책 등을 도의원들과 공유했다.
또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도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안전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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