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신지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골드빛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니트 톱에 카라 디테일이 더해져 경쾌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하이웨이스트 플리츠 스커트는 레트로 무드를 살리면서도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화이트 앵클 부츠가 스타일의 마무리를 책임지며 전체적인 비율을 길어 보이게 했다. 헤어는 풍성한 웨이브로 자연스럽게 흩날려, 움직임 속에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번 착장은 심플한 아이템을 활용했지만, 컬러와 디테일에서 신지다운 센스를 드러냈다. 스트라이프 패턴이 주는 생동감과 플리츠 스커트 특유의 경쾌한 주름이 어우러져 활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동시에 자아낸다. 특히 카라 니트 톱은 사선으로 흐르는 스트라이프가 상체 라인을 정돈해 직각어깨와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했고,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며 날씬한 허리선을 완성했다.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톤온톤 컬러 매치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머스터드와 베이지 톤을 조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한, 플리츠 스커트는 무릎 위 길이를 선택하면 발랄한 무드를, 롱 스커트를 고르면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미니 숄더백이나 헤어 액세서리를 더하면 완성도가 높아진다.
최근 신지는 개인 SNS를 통해 다양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결혼 루머에 대한 입장문을 직접 게시하며 사실 관계를 정리했고, 8월에는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동료들과의 케미를 보여줬다. 더불어 오는 9월 7일 대구 EXCO 오디토리움에서 개막하는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을 앞두고 있어 무대와 일상 모두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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