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2일까지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과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공람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등에 따라 도시 정비 방향과 환경영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람 대상은 문원공원마을, 문원청계마을, 중앙단독주택, 부림단독주택, 별양단독주택 등 5개 신규 정비예정구역이다. 총 면적은 약 48만㎡으로 모두 재개발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과천시청 도시정비과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지정 서식을 작성해 22일까지 서면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는 제출된 주민 의견을 종합해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공람 종료 후 행위제한지역으로 고시되고 권리산정 기준일도 공람 다음 날로 지정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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