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노경은, SSG 통산 100홀드로 불펜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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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노경은, SSG 통산 100홀드로 불펜 ‘새 역사’

경기일보 2025-09-01 13:3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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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투수 노경은이 팀 소속 통산 10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SSG 제공
SSG 랜더스의 투수 노경은이 팀 소속 통산 10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SSG 제공

 

프로 23년 차 베테랑 노경은(41·SSG 랜더스)이 팀 소속 통산 ‘100번째 홀드’를 올리면서 한국 프로야구 불펜 역사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노경은은 지난 3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시즌 25호, 개인 통산 111호이자 SSG에서만 10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타격전으로 전개되던 경기에서 노경은이 내준 0의 행진은 팀의 10대8 승리를 지켜내는 결정적 장치가 됐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노경은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노경은의 기록은 나이와 무관한 꾸준함을 증명한다. 올 시즌 앞서 이미 41세 3개월의 나이로 ‘최고령 100홀드’를 달성했던 그는 이번 경기로 팀 내 통산 기록까지 채우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그는 지난 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해 2015년까지 활약하며 11개의 홀드를 남겼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에는 선발로 뛰는 시간이 많았지만, 2022년 SSG로 이적하면서 불펜으로 완전히 보직을 전환했다.

 

이 선택은 제2의 전성기를 불러왔다. 2023년 30홀드, 2024년 38홀드로 리그 최정상급 셋업맨 반열에 올랐고, 올 시즌 역시 20개가 넘는 홀드를 추가하며 3년 연속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시선은 팀 최다 홀드 기록에 쏠린다.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 정우람이 남긴 128개의 기록이 목표다. 노경은은 “기록은 꾸준히 던지다 보면 따라오는 결과”라고 말하며, 당장의 숫자보다는 내년에도 지금의 구위를 유지하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언제나 ‘1년 단위로 산다’고 표현하며 긴 현역 생활의 비결이 철저한 자기 관리임을 드러냈다.

 

노경은의 100홀드는 단순히 개인 통산 기록이 아니라, 여전히 불펜에서 믿을 만한 자원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증거다. SSG가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팀의 버팀목으로서 그의 역할은 앞으로도 무게감 있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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