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과 협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레버레이션은 두 게임이 동시에 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지드래곤 글로벌 협업 발표
지난달 31일 오후 6시(현지 시각, PDT),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G-DRAGON 콘서트 현장에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전 세계 팬들에게 이번 협업의 주인공이 G-DRAGON임을 처음으로 알렸다. 콘서트 현장과 글로벌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컬레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오는 19일 컬레버레이션이 출시되며, 전장에 독점 콘텐츠가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특별한 PUBG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제작사로, 14개의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PUBG: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조이’, ‘서브노티카’, ‘하이파이 러시’, ‘딩컴’, ‘테라’ 등이 있다. 크래프톤은 게임을 넘어 AI 기술 등 새로운 분야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펍지 스튜디오는 2017년 ‘PUBG: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됐다. 2021년 11월에는 모바일 신작 ‘뉴스테이트 모바일’을 출시했다. 펍지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인기 IP로 확장하며 게임 제작, 사업, 마케팅, 이스포츠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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