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력은 마음에서”… 해군 2함대, 사찰음식·명상으로 장병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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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은 마음에서”… 해군 2함대, 사찰음식·명상으로 장병 복지 강화

경기일보 2025-09-01 13:2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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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장병과 군가족들이 최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한국전통사찰음식 문화연구소(수도사)에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해군 2함대 제공
해군 2함대 장병과 군가족들이 최근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한국전통사찰음식 문화연구소(수도사)에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해군 2함대 제공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장병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사찰과 협력해 사찰음식 체험과 참선·명상시간을 가진 장병과 가족들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2함대는 최근 평택시 포승읍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수도사)에서 부대원 및 군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찰음식 체험과 참선·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부대원 및 군인 가족의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군인 가족 행복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사찰음식 체험도 행복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대 인근에 있는 수도사와 협업해 장병들에게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명장인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 체험을 하며 교육을 받았다.

 

이어 사찰음식 요리체험 시간에 직접 조리 실습에 참여해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건강한 요리법을 배웠으며 전통적인 식사 예절인 발우공양을 체험했다.

 

적문 스님은 “사찰음식은 몸의 건강과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절제와 절약, 그리고 감사와 자비심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함대 관계자는 “장병 및 군무원, 군인 가족의 복지 향상이 곧 전투력 향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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