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과 추석을 맞아 유성훈 구청장이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10개 동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유 구청장은 골목이 많은 금천구 특성을 살려 '골목구청장' 별명을 자청하면서 매년 동별 골목을 돌며 민원을 들어왔다"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날인 오는 3일에는 독산1동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초생활수급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살핀 뒤 독산1동 마을축제에도 참석한다.
유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모두가 공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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