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동혁에 당선 축하인사…"상식과 민심에 맞게 당 이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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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동혁에 당선 축하인사…"상식과 민심에 맞게 당 이끌길"

폴리뉴스 2025-09-01 12:20:09 신고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가 같이 있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가 같이 있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대표 선출 축하인사를 건넸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었다. 장동혁 신임 대표를 비롯해 당선된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당을 상식과 민심에 맞게 이끌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낙선한 김 전 장관과 안철수·조경태 의원을 향해선 " "분투하셨지만 아쉽게 낙선한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지난여름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며 "많은 일이 있었고 또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마음 상하시는 점도 있으셨겠지만 다들 힘내서 앞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초 친한(친한동훈)계 핵심으로 떠올랐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반탄(탄핵 반대)파 대표 주자의 길을 걸으며 한 전 대표와 결별했다.

2023년 12월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선됐을 당시 파격적으로 초선 의원이었던 장 대표를 사무총장직에 임명했다. 재선에 성공한 장 대표는 지난해 7월 전당대회에선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뛰어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장 대표는 반탄 집회에 앞장서며 찬탄(탄핵 찬성)파인 한 전 대표와 충돌했다.

장 전 대표는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한동훈 지도부 체제의 붕괴를 촉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한 한 전 대표와 달리 장 대표는 탄핵반대 선봉에 서며 당내 친윤 세력들과 밀착하게 됐다.

전당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장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 끝에 대선 후보를 지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꺾고 당대표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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