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4세 연하 남편과 연애 스토리를 처음 공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동주는 1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부부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자리를 함께 한다.
지난 6월에 웨딩 마치를 올린 서동주는 "김구라 선배 때문에 재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서동주는 또한 이날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인 남편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서동주는 "재워주고 가"란 말을 오해해 연애가 시작됐다 밝히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신개념 적극 플러팅에 스튜디오가 후끈했다는 후문이다.
덧붙여 부부 싸움 도중 국어사전까지 펼쳐 불붙은 일화부터 '좀비 세상 대책'까지 목놓아 연설하며 3개월 차 부부 일상을 최초 밝혔다.
서동주는 "좀비가 나타나 연락 두절되면 어디서 만날지 정해놨다"며 직접 호신술 시범까지 선보여 예측불가 엉뚱미를 제대로 발산한다.
또 서동주는 "오늘 녹화 오기 전 주사 맞고 왔다"며 현재 시험관 준비 중임을 고백했다.
서동주는 개그맨 서세원(1956~2023)과 CF모델 출신 서정희 딸이다. 2010년 여섯 살 연상 하버드대 출신과 결혼했다. 2018년 SNS를 통해 "4년 전 이혼했다"고 알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 졸업 후 현지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 법무법인 해외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며 방송계에서도 활동 중이다. 서정희는 여섯 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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