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100억·알체라 50억, KB인베스트먼트서 150억 조달… 시니어케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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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100억·알체라 50억, KB인베스트먼트서 150억 조달… 시니어케어 강화

이데일리 2025-09-01 12:1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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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비전(Vision) AI 솔루션 기업 알체라(347860)와 시니어케어 스타트업 바이엘(byL)이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거래는 바이엘의 100억원, 알체라 50억원 투자 유치로 이뤄졌다.

바이엘은 이번 투자로 누적 조달액이 150억원에 달하며, 방문요양·주간보호센터 확장 등 통합 재가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낸다. 특히 2029년까지 방문요양 수급자를 10배 이상 늘리고, 비급여 서비스 실험을 통해 수익 모델 다변화에도 나선다.



알체라는 AI 기반 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이엘의 요양 네트워크와 결합해 예측형 헬스케어 및 보험 연계 서비스를 추진한다. 알체라의 투자는 단순한 CB 발행을 넘어, 시니어케어 데이터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K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가 신설 벤처5본부의 첫 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국내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구조화 투자 모델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일본 시니어 시장이 120조 원에 달하듯 한국 시장 역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AI와 금융이 결합된 돌봄 플랫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2025년 8월 28일 보유하던 ‘바이엘’ 전환사채권을 약 49.68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고, 거래상대방은 ‘케이비 스케일업 2호 펀드 외 1’이였다. 목적은 유동성 확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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