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산과 호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다. 넓은 자연 공간과 다양한 체험 시설, 독특한 미식 경험까지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택로에 자리한 한택식물원은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식물원이다. 1979년부터 희귀, 멸종위기 식물을 비롯해 자생 및 외래종 1만여 종이 관리되고 있다. 비봉산 자락의 양지, 음지, 계곡 습지대 등 다양한 지형 조건 덕분에 수많은 식물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란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이국적인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숲의 풍경이 눈길을 끈다.
같은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에 위치한 묵리459는 고요한 자연 속에서 쉼을 선사하는 브런치 & 로스터리 카페이다. 전통과 자연의 가치를 담아 설계된 공간은 내부를 비워 외부 풍경을 끌어들이며, 창밖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곳에서는 실력 있는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와 정성 가득한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이나 비와 안개가 서린 날에도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처인구 원삼면 맹리로에 있는 용인 포레스트 벨은 자연과 동물을 가까이 만나는 체험 농장이다. 이곳에서는 꽃사슴, 미니말, 면양 등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하며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고구마 수확 체험이 진행되어,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수확하는 즐거움을 경험한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에 위치한 미가훠궈양고기는 이 지역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중식당이다. 이곳은 일반적인 음식점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깊고 특별한 훠궈와 양고기 요리를 선보인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껏 준비한 요리는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멀리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양고기 맛을 대접한다. 넓고 멋진 인테리어의 매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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